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전국 단위의 저작권 존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전국 단위의 저작권 존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책과 저작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체부는 유명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공모전, 체험행사, 지역 서점과 기업의 참여 행사까지 전국적 규모의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저작권 토크콘서트’는 4월 23일 서울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슬아 작가는 ‘일간 이슬아 그리고 저작권’을 주제로, ▴한산이가 작가는 ‘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4월 26일에는 국립저작권박물관(경남 진주)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동화 구연 및 북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또한, 4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2025 저작권 공모전’이 열린다. 참여자는 시나 산문 형식으로 저작권 보호와 존중 메시지를 담아 공모전 누리집 또는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총 18편에는 국무총리상, 문체부 장관상, WIPO 특별상 등과 총 1,01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 문화 확산에는 지역 서점과 기업들도 함께한다. 전국 530개 서점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 저작권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종이가방 10만 부를 배포하고, 국립저작권박물관은 ‘비밀코드 ABCD(책과 저작권의 날)’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행사를 연다.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등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에 동참한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재미있게 읽은 책과 한 줄 평’(4.17~23), ‘인생 책을 소개해 줘’(4.17~30), ‘저작권 나도 한마디’(4.24~30)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지며, 저작권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과 창작을 사랑하는 국민의 관심을 저작권 존중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모두가 일상에서 저작권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