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질병관리청은 2월 26일부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 · 군 · 구별 흡연율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법정 건강조사로, 국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조사 결과는 각 지자체별 통계집과 전국 단위 통계집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로 제공된다.
올해 발간된 통계집에는 시·군·구별로 구분된 46개 건강통계가 포함됐다. 또한, 조사참여자 231,728명이 응답한 153개 문항의 원시자료도 공개되며, 자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시자료 이용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2024년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증가(25.1%→26.6%)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감소(7.3%→6.2%)했다. 반면, 비만율은 33.7%에서 34.4%로 증가했다.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과 혈압수치 인지율 등 일부 건강지표는 시·도 간 격차가 확대되어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원시자료는 질병관리청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제공되며,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와 변수 검색 기능을 갖춘 이용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단위 건강통계 생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가 지역별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