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 경쟁률이 24.3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9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8일, 3~7일 진행된 9급 공채 원서 접수 결과 총 4,330명 선발에 10만 5,111명이 지원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1.8대 1)보다 2.5대 1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9급 공채 경쟁률을 보면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 ▲2024년 21.8대 1로 지속 감소하다 올해 반등했다. 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줄어든 반면 응시자 수는 1,514명(1.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4.7대 1 ▲과학기술직군 22.1대 1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직(교육행정)은 36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조경직이 100대 1을 기록했다.
선발 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임업직(산림자원:일반)이 10.4대 1(116명 선발, 1,201명 지원)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25.6대 1(106명 선발, 2,715명 지원) ▲세무직(세무:일반)이 9.7대 1(875명 선발, 8,446명 지원) ▲교정직(교정)이 12.1대 1(685명 선발, 8,266명 지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일반환경직(과학기술직군)은 48명 모집에 1,065명이 지원해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30.8세로 지난해(30.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51.2% ▲3039세 36.8% ▲40~49세 10.2% ▲50세 이상 1.4% ▲20세 미만 0.5%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5.6%로 지난해(57.2%)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처우 개선, 공직 문화 혁신, 채용 홍보 등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3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