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월 11일 대전에서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도입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굴절버스 자료사진
3칸 굴절버스는 별도의 궤도나 선로가 필요하지 않아 초기 건설 비용과 기간이 경제적이며, 최대 270명을 수송할 수 있어 5칸 트램 차량(최대 305명) 대비 약 90% 수준의 수송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로부터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도심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서 추진되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위원장은 "대전에서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도시권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대광위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무궤도 차량 시스템 도입, 국내 기술 개발, 법령 개정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위원장은 ‘정림동~버드내교’ 혼잡도로 개선 현장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간의 도로 개선 사업은 2016년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출퇴근 및 통학 시간 단축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위원장은 "겨울철 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