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무조정실은 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에 `청년친화도시` 지정서를 수여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국무조정실은 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에 `청년친화도시`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하며, 법적 근거 마련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매년 최대 3개의 시·군·자치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선정하며,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과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친화도시 선정은 일자리, 주거 등 청년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서울 관악구(인재 양성형), 부산 부산진구(문화·복지형), 경남 거창군(지역 특화형)이 2025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서울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청년 창업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인재 양성형` 도시로 선정되었다. 관악구는 `관악S밸리` 조성, 창업 지원 펀드, IT·AI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 상업 지역으로, 청년 문화 활성화와 청년 정신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문화·복지형` 도시로 선정되었다. 부산진구는 청년 여가 활동 증진, NEET족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심리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은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형` 도시로 선정되었다. 거창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지원, 청년 문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번에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 3개 지역 모두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친화적 정책 모델이 돋보였다"며 "정부는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