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차량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 모습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TS는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배부하고, 이를 부착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조사했다.
설문에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이 참여했으며,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운전자 중 65%는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고, 67%는 타 운전자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일반 시민 그룹에서는 93%가 표지 부착 차량에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지만, 본인이 고령운전자가 됐을 때 표지를 부착하겠다는 응답은 35%로 낮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4%는 "고령운전자 표지가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공감도를 나타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는 고령운전자 그룹에서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29%)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일반 시민 그룹에서는 면허 반납 혜택 증가(32%)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TS는 앞으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을 확대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표지는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