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한화그룹이 주요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하며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진 재편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에 각각 김우석 · 양기원 · 김재현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내정된 대표들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신임 대표에는 김우석 현 ㈜한화 전략부문 재무실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서 근무하며 경영·재무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안정적인 재무 운용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확립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그룹은 “김 내정자가 건설부문의 재무 건전성 제고와 우량 수주 확대, 안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모 현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방산전략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산 사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맡는다.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에는 양기원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이 내정됐다.
양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화학·에너지·글로벌 전략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경영 전문가다.
한화그룹은 “양기원 내정자가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출 시장 확장을 병행하며 한화임팩트의 성장 가속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에는 김재현 현 한화푸드테크 기술총괄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삼성전자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기술 전문가로, 반도체 장비 설계·개발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재현 내정자가 차세대 반도체 공정 핵심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Hybrid Bonder) 개발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한화세미텍의 시장 선도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전면 배치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임 대표이사들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실행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