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부산에코델타시티에 10월 30일부터 `에코누비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에코누비버스`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지역에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강서구·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이 협력해 준비한 대중교통 지원사업으로 향후 5년간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돼 왔다.
부산 강서구, `에코누비버스` 10월 30일 운행 개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근거로 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상을 주도하고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로부터 50억을 지원받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적극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2025년 초부터 강서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5년 4월 기본계획 수립완료 ▲6월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선정 및 버스임시주차장 조성 ▲8월 버스노선 명칭선정 주민설문조사 통해 `에코누비버스(econubi bus)` 확정했고 ▲9월 외부 디자인 선정용역 및 설문조사도 진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최근까지 버스 부대시설 설치와 부산에코델타시티 임시주차장 내 충전시설 조성을 마무리 짓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와 계속 논의를 해왔다.
`에코누비버스`의 첫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을 경유하며, 총 연장 28.2㎞ 구간에 버스 3대를 투입해 30∼3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두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으로 이어지는 24㎞ 구간으로, 동일하게 3대의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강서구는 버스운행개시를 앞당기기 위해 KGM커머셜의 42인승 저상전기버스 KGM C090모델을 도입했으며, 1회 충전으로 376㎞를 주행할 수 있는 기계성능을 바탕으로 짧은 배차간격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노선의 요금은 기존 강서구 마을버스 수준인, 일반인 기준 현금 1,600원, 교통카드 1,480원으로 책정되며, 부산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시에도 동일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에코누비버스` 신설로 인해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은 기존 시내버스 1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버스노선 운행 시보다 평균 버스 탑승 대기 시간이 약 3∼13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출퇴근 시간 혼잡 완화와 이동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에코누비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에코델타시티의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해 부산도시철도 강서선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에코델타시티IC 타당성용역 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역사 신설 등 굵직한 교통현안사항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