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로, 취임 후 1년 차 2분기에도 안정적인 지지 흐름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탈탄소 녹색 문명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4%를 기록했다.
이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35%)와 19%포인트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 흐름은 지역과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호남권과 40대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긍정률을 나타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40대의 직무 긍정률은 74%로 압도적이었으며, 50대 역시 긍정 평가가 64%로 높게 집계됐다. 서울은 48%, 인천/경기는 56%의 긍정률을 보였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직무 수행 부정 평가가 46%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4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결과다.
60대의 경우 긍정 평가 50%, 부정 평가 41%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긍정-부정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18~29세의 경우 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3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취임 초기 국정 지지 흐름을 살펴보면, 재임 1년 차 1분기(7월~9월)에는 긍정 평가 60%, 부정 평가 29%를 기록했다.
이 날 조사된 긍정률 54%는 취임 초기 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50%대 중반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