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5 Global Start-up Design Thinking Hackathon Day’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열려, 7개국 1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팀별로 아이디어를 토의하며 해커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중앙대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게임, 앱, 애니메이션, 영상 분야를 주제로 디자인 씽킹 전 과정을 집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문제 정의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까지 단계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하며 사용자 공감과 시장 적합성을 검증했다.
해커톤에는 베트남, 태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3개 대학에서 온 11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AI 챗봇 ▲보행 보조 앱 ▲음식물 쓰레기 감축 앱 ▲정신 건강 상담 플랫폼 ▲소음 지도 서비스 ▲감정 기반 음악 추천 ▲실험 영화 ▲운동 기록 앱 ▲에듀테인먼트 게임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실무 마이크로 프로젝트 플랫폼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Team 1 ‘W in W on 1’이 개발한 ‘Fraud Guard’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WhatsApp 기반 AI 챗봇으로, 스크린샷·전화번호·계좌·링크 등 위험 요소를 즉시 분석해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을 갖춰 디지털 금융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요 사례로는 Team 2 ‘404 BRAINS NOT FOUND / WHATEVER’의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앱, Team 3 ‘Bug busters’의 음식 인식 및 영양 분석 앱 ‘Green bite’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Team 6 ‘Team TEF’는 감정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MOODi’를, Team 10 ‘The Missing Piece’는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앱을, Team 11 ‘The Greatest’는 실무 중심 마이크로 프로젝트 플랫폼 ‘Skill Bridge’를 제안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과 문화권의 팀원들과 협업해 실제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며 “중앙대의 체계적인 멘토링과 실시간 피드백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 겸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디자인 씽킹을 통해 협력하며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며 “게임, 콘텐츠, 디지털 서비스가 융합된 혁신적 시도가 많아 앞으로의 국제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2025 글로벌 스타트업 디자인 씽킹 해커톤 데이’는 참가자들에게 국제 협업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