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23일 오전 서울 IT벤처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을 불러 긴급 보안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응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해킹 대응을 위한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통신·금융 분야에서 잇따른 사이버 공격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의 보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날 국무총리가 `국가 전체 보안 취약점 점검과 피해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를 주재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사이버 위기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각 기업이 보유한 주요 정보자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취약점 분석 등 자체 보안 점검을 철저히 수행해 그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신속히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류 차관은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것은 정부와 기업 모두의 책무”라며 “특히 기업 일선에서 활동하는 3만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이 책임감을 갖고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