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31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현장 위험관리평가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사조위는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이날 사고기 현장감식 착수를 위한 위험관리평가를 완료했다.
합동조사팀은 오후 중으로 3D 입체영상 촬영을 실시하고, 비상산소용기 분리 조치 등 위험물 제거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다만, 현장감식 과정에서 시료 채취 및 분석 작업의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주말 동안 예상되는 우천 상황을 고려해 본격적인 현장감식은 2월 3일(월)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고기 기체는 3D 영상 촬영 후 천막으로 덮어 보호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동체 및 내부 부품, 화물칸 내 화재 영향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사고기 연료는 항공기의 전반적인 안전 상황을 고려해 제거하지 않고 현장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화물칸에 실려 있던 승객 위탁수하물은 보안 점검 후 10시 30분경 에어부산에 인도됐으며, 승객에게 인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