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부산시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화재 진압과 구호 활동, 사고 조사 진행 상황, 향후 공항 운영 방안 및 피해 보상 절차 등을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면서도, “승객과 승무원들이 겪었을 충격을 고려해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하며, 무안공항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화재가 발생한 만큼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사고 발생 직후 사회재난 담당 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29일 새벽 0시 30분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대책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 및 피해 보상 절차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며,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