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부산시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한국공항공사에 마련된 재난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화재 진압과 구호 활동, 사고 조사 진행 상황, 향후 공항 운영 방안 및 피해 보상 절차 등을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면서도, “승객과 승무원들이 겪었을 충격을 고려해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하며, 무안공항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화재가 발생한 만큼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사고 발생 직후 사회재난 담당 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29일 새벽 0시 30분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대책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 및 피해 보상 절차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며,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