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경제단체 및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대표 등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실장, 안보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해준 덕분에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마련”이라며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관세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다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의 동반자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 외에도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사고가 필요하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담보 대출보다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업인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과 기업의 이익을 동시에 보호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으며, “미국 시장 진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제안과 조언을 경청하며, 이번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에게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