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가 약 1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최다를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총 1,016,01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건수는 459,476건(45.2%)으로 가장 많았고, 지정차로 위반 252,590건, 버스 전용차로 위반 63,90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건수는 2020년 45,544건에서 2022년 117,807건, 2023년 125,716건으로 급증해 2020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112,565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전체 단속 건수는 ▲2020년 141,537건, ▲2021년 174,122건, ▲2022년 239,906건, ▲2023년 241,68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4년에는 218,774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고속도로에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관계기관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