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실시공·안전사고·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실시공 · 안전사고 ·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 · 공공기관과 합동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LH, 한국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전력 등 공사 발주 규모가 큰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분쟁 발생 현장,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불법하도급이 의심되는 현장 등이다. 해당 시스템은 건설산업정보망과 40개 관계기관 정보망을 연계해 의심 업체를 추출한다.
특히 중대재해 다발 업체와 다수의 체불 이력이 있는 현장은 불법하도급 점검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불시 감독도 병행된다. 감독관들은 골조·토목·미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의 안전 조치 준수 여부와 임금 전액·직접 지급 여부를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단속 계획을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 매뉴얼 배포, 온라인 교육, 현황 공유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상경 차관은 “불법하도급이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하겠다”며 “이번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관행을 근절해 공정한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산업재해와 임금체불은 중층적 하도급 구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노동자에게 위험을 전가하는 불법하도급을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합동감독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원팀이 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