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엄중한 태도로 임할 것을 주문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공단은 매일 어린이집 아동 3천 5백 명, 병원 환자 6천 2백 명 등 1만 명의 안전취약계층 고객과 1만 명이 넘는 직원이 이용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형 신축공사 및 도급사업도 연간 600여 건에 이르러 다양한 위험 요소가 공존하는 조직이다.
이에 공단은 전 직원 안전의식 강화 교육 및 현장 안전 리더 지정, 안전 점검 로드맵 수립, 안전 매뉴얼 업그레이드, 현장직원·이용자 피드백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실시간 위험 포착 등 4대 핵심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종길 이사장은 전국의 소속기관장들에게 내실 있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화재예방, 도급사업 안전관리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난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로 단호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보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반영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신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박 이사장은 지난 6월부터 소속지사·병원·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안전경영 행보에 나서며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제로 변수"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 연말까지 안전슬로건 공모, 체계적인 안전리스크 진단 등과 함께 타 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 국가 전체의 산업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