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시장 혼란 방지 및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사후 조치를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며, 폐지 이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앞서 경향신문은 ‘7월 22일 단통법 폐지에도 방통위의 시행령 미비와 유통망 교육 부족으로 시장이 혼탁해질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관련 보도는 사실 일부만을 반영한 것”이라며 “단통법 폐지 대응TF 운영, 유통망 교육, 계약서 개정 안내, 이용자 보호조치 등 사전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반박했다.
방통위는 7월 둘째 주부터 주 2회 이상 ‘단통법 폐지 대응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3사 임원 간담회(7월 7일, 11일), 유통협회 간담회(7월 14일) 등을 통해 폐지 이후 시장 혼란 방지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를 토대로 방통위는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신규 계약서 양식 사용, ▲불완전판매 방지, ▲이용자 정보 제공 강화, ▲유통망 편법 영업행위 관리·감독 강화를 골자로 한 행정지도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또한 기자설명회와 보도자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 변경 사항과 이용자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단통법 폐지 시행일인 7월 22일 이후에도 ▲TF 지속 운영(주 2회), ▲현장 간담회 및 전국 유통점 모니터링, ▲이통 3사의 교육·전달 현황 재점검(7월 21일)을 통해 제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 민원이나 유통 현장의 실시간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며 “새로운 유통질서가 혼탁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