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50분, 김민재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충청권과 경기 남부 등 호우경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관계기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 등 현장 지원기관과 충북·충남·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강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시간 기상 전망과 각 지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폭우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에 420㎜, 태안 307㎜, 당진 265㎜, 경기 평택 18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와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79세대 116명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난상황실 및 상황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구조와 통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폭우로 인한 신고 급증에 대비해 119 접수대도 확대 운영 중이다.
정부는 충청권, 경기 남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9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처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유지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재 본부장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강수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