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가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트래킹라인 로프구조(좌), 하이라인 로프구조(우)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와 같은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고난도 로프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통합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은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진행되며, 호남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해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 총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난 상황에 맞춰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하여 구조대원들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중요한 일환이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크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권역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전국 단위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현장에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