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월 12일, 약 21만명의 유전체와 건강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한 OPEN KoGES 플랫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교류회를 열고 향후 플랫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OPEN KoGES 성과교류회 행사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OPEN KoGES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한 연구과제 중 선정된 총 28개 과제의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과 과제는 ▲질병 유전 요인 예측과 기전 연구(14개), ▲식이·생활습관 요인 연구(10개), ▲AI 예측 모델 및 분석모형 개발(4개)로 구성됐다. 이 중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측 연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한국인 맞춤형 요산 저감 다이어트 점수 개발 등이 주목받았다.
OPEN KoGES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분석 효율을 높이고, 연구자 간 협업 환경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플랫폼을 통해 민간 및 공공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OPEN KoGES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민관 협업을 통한 데이터 혁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부터 플랫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미래의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