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 한 · 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 (환경부 제공)
올해로 46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가하고 626개 전시관 규모로 마련돼,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신 녹색기술을 선보인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시 주제는 ▲탄소 포집 및 저장(CCUS) 기술 ▲에너지 절감형 수처리 기기 ▲대기오염 저감 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중견 녹색기업의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집중 전시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환경부, 산업부, KOTRA 등 정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25’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교류와 상담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한 B2G 상담 △벤처캐피탈 초청 투자 상담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활용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녹색인증기업, 환경신기술 보유기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연중 판로개척 지원도 강화해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업 홍보와 기술 상용화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 녹색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전시와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