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행정안전부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위 5개 내외의 민간기업을 선정, 다양한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미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은 민간 앱 기반의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확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반영해, 이번 공모에서는 보안 수준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 장애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참여기업 심사는 보안·인증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신청 기업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신뢰성 ▲활성화 계획 등을 평가받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발 가이드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된다.
이미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다. 이들은 7월 중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삼성월렛과 정부 앱을 포함해 총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자 단말기 내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별도로 보관되지 않아 해킹 피해에도 안전하다. 분실 시에는 지문, 얼굴인식, 앱 비밀번호 등으로 접근이 차단되고, 누리집이나 고객센터, 통신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잠금 처리도 가능하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를 통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성이 검증된 민간 앱을 통해 정부가 보장하는 안전한 디지털 신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