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경예산을 활용한 농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주요 물가 품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범석 제1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정부는 5월 22일부터 2주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1인당 1만 원이던 지원액은 2만 원으로 상향되며, 각 유통업체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을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깐마늘에 대해서는 5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톤을 방출한다.
축산물 부문에서는 돼지고기 자조금 할인행사를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햄·소시지 등 가공식품 가격 할인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갈치(500톤), 오징어(700톤) 등 비축 수산물도 추가 공급하여 어한기 수급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계란 산지가격이 수급여건 변화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한 정황을 확인하고,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추가 점검 중이다. 계란 가격은 2월 평균 146원에서 3월 180원으로 23.3% 상승한 바 있다.
한편, 5월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이후 휘발유, 경유, LPG 부탄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 차관은 환원분 이상으로 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가격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 조절과 할인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서민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