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네이버가 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고정밀 지도 구축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트윈과 AI 기반의 공간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 최승락 부사장(좌),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중) 네이버랩스 이동환 부사장(우)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 및 네이버랩스와 함께 국가 공간정보의 활용 및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3자는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과 활용 증진을 위해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하고, 항공사진, 위성/정사영상, 3차원 및 실내공간정보 등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 데이터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의 공간지능 기술은 정밀도 높은 위치 정보와 확장성 있는 데이터 활용으로 스마트시티, O2O, 자율주행, AR/VR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네이버 지도 플랫폼은 3차원 지도, 실내외 통합 경로 안내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정밀 공간정보 기반의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국가 공간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기술 확산 및 R&D 지원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고정밀 지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위치 정보 최신화와 연계 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지도 플랫폼과 공간지능 기술이 국토지리정보원의 데이터와 결합돼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용자 편익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